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토리 세대 (문단 편집) === 결과, 효율성이 아닌 즉효성의 중시 ===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명문대학에 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정규직이 되기보다는 [[프리터]]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즉효성의 측면에서 봐야 제대로 설명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현대의 젊은이들은 어릴 때부터 느껴온 환경이 '잃어버린 20년' 같이 앞으로 나아지지 않는 미래만이 있는 현실을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의 희망보다는 지금에 더 초점을 느끼고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재밌을 수 있는 '피드백이 빠른 것'을 원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피드백이 빠른 걸 원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오락 문화 또한 레저, 스포츠보다는 컴퓨터, 비디오 게임 쪽에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를 하기보다는 바로 지금을 더 중요시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의 '명문대학에 가야 성공한다'라는 도식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듯이 고학력자 양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가지 않는다. 정규직이 되면 돈은 벌지만 자신에 대한 간섭과 불편한 점이 많아지므로, 돈도 똑같이 많이 벌고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프리터]][* 이 점이 [[한국]]의 [[삼포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일본은 정규직과 임시직의 월급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 프리터로도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지만, [[한국]]은 (지금 현재로서는)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 그래서 '사토리 세대'를 [[한국]]에서 소개할 때 심심찮게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는 말이 튀어나온다. 대충 한국의 [[N포세대]]와 비슷하거나 유사한 환경인 세대는 1980년 경제위기와 94년 아파트 버블붕괴 당시에 고등학교, 대학을 다닌 [[빙하기 세대]]에 해당된다.]를 함으로써 자신이 더 효율적으로 산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일본도 호봉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프리터와 정규직의 차이는 가면 갈수록 벌어진다. 하지만 이들 입장에서 머나먼 이야기일 뿐이며 당장 눈앞의 상황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특히 블랙기업에서는 그 호봉만큼 일할 수 있다는 보장도 희미한 상황이다.] 추가로 상징적인 예시로는, 젊은이들이 존경하는 대상이 자수성가한 기업인보다는, 복권 당첨자나 IT 산업을 통해 손쉽게 돈을 많이 버는 벤처 기업가들을 더 우러러보는 것이 이러한 가치관의 판단 아래서 생겨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도 본다. 또한 즉효성의 중시의 다른 원인으로는 사토리 세대가 어릴 적부터 경험한 주체로서의 모습이 '[[노동]]주체'[*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 의미를 찾는 것.]가 아닌 '소비주체'[* 자신이 어떠한 '소비행위'를 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로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는 관점도 있다.[* 출처: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8613535&orderClick=LEB&Kc=|하류지항]](우치다 타츠루 지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